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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또는 출산을 앞두고 계시거나 출산을 하신 분들은 여러 가지 정부지원이나 혜택 등이 있다는 걸 어느 정도는 대부분 인지하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행여나 내가 놓친 것은 없는지,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없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곳저곳 헤매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오늘은 이러한 혜택들을 모아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반드시 다 확인해서 놓치지 말자고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관련된 것들은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밑에 포스팅 확인해 주세요!

 

출산휴가 출산전후휴가 급여 및 분할사용 (pingblue156.com)

 

출산휴가 출산전후휴가 급여 및 분할사용

직장을 다니는 여성이라면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면서 회사에 관련 휴가를 신청하고, 정부에 지원을 신청해야 할 것들이 많죠. 보통은 알아서 챙겨주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꼼꼼하게 체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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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3+3 육아휴직제 (pingblue156.com)

 

육아휴직 3+3 육아휴직제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드린 육아휴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육아휴직은 자녀를 출산한 근로자라면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임에도 아직도 회사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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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 바우처

임신바우처는 임신·출산 시, 정부로부터 진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바우처 제도로, 임신사실을 확인하시면 가장 먼저 신청하셔야 할 일입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지급받은 포인트를 사용하고, 사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차감되는 방식인데요.

 

참고로 국민행복카드는 임신바우처뿐만 아니라 앞으로 쭉~ 사용하게 되니, 익숙해지셔야 해요.

 

'국민행복카드'의 발급과 혜택 등은 카드사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세요! 

 

임신바우처 등록 및 카드발급

 

임신바우처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임신확인정보를 등록해야 하는데요. 보통은 병원에서 임신확인당시에 정보를 등록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안되었다면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으셔서, 건강보험공단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요, 임신확인서는 이후에도 사용처가 있으니 이때 발급받아 두시는 게 좋습니다.

 

*임신확인서 대표적인 사용처

 

-임신 바우처 신청

-보건소 임산부 등록

-회사제출용(단축근무, 출산휴가 등)

-입덧박스, 출산박스 등 신청

 

임신확인정보가 등록되었다면, 각 카드사에서 발급 가능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카드발급과 관련해서는 사실 카드사용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으나, 발급 시 카드사마다 혜택이 다르고 여러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다음 포스팅에서 바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포스팅 완성되는 대로 바로 링크 걸도록 하겠습니다.

 

 

임신바우처 지원금액과 사용처

 

임신바우처의 지원금은 단태아의 경우 100만 원, 다태아는 140만 원입니다. 그리고 분만 취약자의 경우 20만 원이 추가지원 됩니다.

 

*분만취약자란?

임신과 출산 관련 진료를 받기 어려운 분만취약지역에 계속하여 30일 이상 거주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분만취약지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인천: 옹진군

· 강원: 평창군, 정선군, 화천군, 인제군, 양구군, 철원군

· 충북: 보은군, 괴산군

· 충남: 청양군

· 전북: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 전남: 보성군, 장흥군, 함평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 경북: 상주시, 문경시, 청도군,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봉화군, 울릉군, 영천시

· 경남: 의령군, 창녕군, 남해군, 함양군, 합천군

 

임신·출산과 관련된 모든 병의원/약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분만예정일 이후,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산부 본인뿐만 아니라 2세 미만의 영유아의 치료비도 가능합니다.

다만, 제 경험상, 출산전후로 금방 다 쓰게 되더라고요.

 

임신바우처 특이사항

임신바우처는 임신사실을 확인하면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후 유산을 하게 되더라도 이미 받은 지원금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산을 하게 된 뒤 병의원 치료비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건강하게 출산하는 것만 생각하셔야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https://www.gov.kr/portal/onestopSvc/happyBirth

 

행복출산 | 원스톱/생애주기/꾸러미 서비스 | 정부24

들어가셔서 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행복출산)-->신청버튼 누르시고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www.gov.kr

2. 첫 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이 세 가지 지원제도는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출생신고를 하신 후,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같이 설명드릴게요.

 

구분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지원대상 2022.1.1. 이후 출생 아동 2022.1.1 이후 출생 아동 만 8세 미만(0~95개월)아동
지원금액 200만원(바우처) 0~11개월 70만원
12~23개월 35만원
월10만원
지원방식 국민행복카드로 출생일 포함 1년 이내 신청 및 사용 가능 현금지금
*어린이집,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이요 시 바우처로 수급

현금지급
사용처 유흥업소, 마사지 등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사행업종, 성인용품 등 기타 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 -

-

 

1) 첫 만남이용권

첫 만남이용권은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한 제도로, 임신바우처와 마찬가지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이 됩니다.

 

지원금액

 

단태아 기준으로 200만 원이 일시지급되며, 쌍둥이의 경우 200만 원, 세 쌍둥이라면 6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사용기간 및 사용처

 

사용가능 기간은 출생일 기준 1년이며, 사용처는 사행 및 유흥업소, 면세점 등을 제외하고는 온라인/오프라인 어디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2) 부모급여(Feat,  양육수당)

출산 및 양육에 따른 부모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성장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권리를 비롯한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만든 제도입니다.

24개월 미만의 아동보호자만 신청가능한데요. 아동보호자는 아동을 사실상 보호·양육하고 있는 친권자, 후견인 또는 그 밖의 조부모나 친인척등을 포함합니다.

 

지원금액

 

만 0세일 경우, 월 70만 원. 만 1세는 월 35만 원입니다.

 

지급방식

 

기본적으로 가정양육 시 매월 25일에 현금으로 지급되며, 어린이집을 이용하게 될 경우에는 0세 반 일 때 바우처금액(514,000원)을 제외한 186,000원을 현금으로 받게 되고, 만 1세 반의 경우는 바우처금액만 지원됩니다.

 

양육수당으로 전환

부모급여가 24개월 미만의 보호자에게 지급된다면, 24개월부터는 양육수당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양육수당은 24개월~86개월까지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에 한해 매월 10만 원씩 지급되는 제도입니다.

 

3) 아동수당 

만 8세 미만의 아동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월 1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되는 수당입니다. 부모급여와 마찬가지로 매월 25일에 계좌로 현금지급됩니다.

위에 부모급여에서 잠깐 언급드린 양육수당과는 별개이니 헷갈리지 마시기 바라요!

 

https://www.gov.kr/portal/onestopSvc/happyBirth

 

행복출산 | 원스톱/생애주기/꾸러미 서비스 | 정부24

들어가셔서 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행복출산)-->신청버튼 누르시고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www.gov.kr

 

-출산서비스 통합신청-

 

앞서 말씀드렸듯이, 천 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 아동수당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출생신고와 함께 한 번에 신청하세요. 물론 다른 지원도 신청이 가능한데요. 이는 지자체별로 상이한 부분이 있으니, 미리 알고 싶으신 분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첫 만남이용권(전국공통)

-부모급여(전국공통)

-아동수당(전국공통)

-전기세 감면(전국공통)

-출산지원금(지역별 상이)

-산후조리비(지역별 상이)

-이외에도 해당될 경우에 한해, 다자녀 지원서비스 등

 

만약 온라인으로 하시게 된다면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지역별 신청항목들은 보통 방문신청만 가능한 경우도 있고, 어차피 출생신고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보다는 방문하셔서 한 번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출산장려금(출산지원금)

다음은 출산장려금(지원금)입니다. 출산서비스 통합신청에 포함되는 내용인데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지역별로 지원금액과 사용기한등이 다르기 때문에 각 지자체를 통해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아이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는 게 편하기 때문에 아래에 링크걸어두겠습니다.

 

https://www.childcare.go.kr/web/board/BD_board.list.do?bbsCd=9091 

 

출산지원금 지역별 확인하러가기

출산지원금 순산을 위한 모든 정보, 출산노하우부터 궁금증 해결까지 "아이사랑"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출산 출산지원금 --> <!-- -->

www.childcare.go.kr

 

 

온라인신청의 경우는 아래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말씀드린 대로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https://www.gov.kr/portal/onestopSvc/happyBirth

 

출산장려금 신청하기

들어가셔서 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행복출산)-->신청버튼 누르시고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www.gov.kr

4. 산후조리비 지원

산후조리비지원도 출산장려금과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정책이 상이한데요.

 

서울기준으로는 100만 원(쌍둥이 200만 원, 세 쌍둥이 300만 원), 경기도는 50만 원이 지원됩니다. 신청은 마찬가지로 통합신청을 통해 하시면 됩니다!

 

5. 그 외 혜택

 

1) 임산부 엽산/철분제 지원 - 보건소 방문신청

- 엽산지원: 임신자 12주 전까지 신청

- 철분제지원: 임신 16주 이후 신청

 

2) 임산부 교통비 지원

- 서울시 기준, 임신 12주 이후신청 70만 원(지역별 상이)

-  KTX할인: 임산부와 동반 1인에 한해, 일반식 가격으로 특실을 이용할 수 있음

-공영주차장 할인: 임산부 스티커 부착 시, 무료이용 또는 할인이용 가능(지역별 상이)

 

3) 외래 진료비 할인

 -임산부에 대한 모든 진료에 대해 진료비를 경감해 주는 제도(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필요)

- 전액본인부담, 비급여 본인 부담은 경감대상에서 제외

 

4) 임산부 영양플러스

-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만 지원가능.

-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임산부(출산 후 6개월), 수유부(출산 후 12개월까지)가 지원받을 수 있음.

- 지원내용은 지역별로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보충

 

5) 엄마 북(BOOK) 돋움 사업 - 교통비지원과 동시에 신청

- 서울시 정책: 임신 12주 차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산모를 대상으로 책을 보내주는 혜택.

 

이외에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태동검사환급등의 조건부 혜택들도 많이 있습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기는 2023년부터 국비 미반영, 지자체 자체 예산 여건 등에 따라서 일부지역에서만 진행되고 있어 포스팅에서 제외했습니다.

 

요즘 저출산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임신·육아 지원정책에 많은 힘을 쓰고 있는데요. 매년 정책이 바뀌고 혜택도 좋아지고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해서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못했거나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 내용들은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해서 알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부탁드릴게요! 

 

https://www.gov.kr/portal/onestopSvc/happyBirth

 

행복출산 | 원스톱/생애주기/꾸러미 서비스 | 정부24

들어가셔서 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행복출산)-->신청버튼 누르시고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www.go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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